날씨가 추워지면 피부의 모세혈관이 수축하게 됩니다. 모세혈관이 수축하는 이유는 피부를 통한 체온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서 입니다. 날씨가 더워지면, 혈관이 확장되면서 체온을 방출하는 역할도 합니다.
그래프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.
[기온에 따른 피부의 열손실을 보여주는 그래프 - 기온이 낮을 때에는 혈관 수축을 통해서 체온을 보전하고, 기온이 높을 때에는 혈관이 확장되어서 열을 방출한다.]
피부의 혈관 수축과 확장을 통해서 열손실은 거의 8배정도까지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.
그런데 왜 갑자기 겨울철 실외 운동을 할 때 모자를 착용하라고 할까요?
그 이유는 두피의 모세혈관은 추위에 노출되어도 혈관수축이 잘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. 물론 머리털이 있어서 약간 보온 효과는 있겠지만, 체온 손실이 꽤 있다고 합니다. 그런 체온 손실을 막기 위해서 모자를 착용하는 것을 권합니다.
두피가 추위에 따른 혈관 수축이 잘 안 되는 특성을 이용한 민간요법이 있습니다. 열 날 때 머리에 찬 수건을 얹어 주는 것도 이런 두피의 특성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방법입니다. 다른 신체 부위는 찬 수건을 얹어 주면 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에 열을 낮추는 효과가 금방 사라지지만, 머리 부위는 혈관 수축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효과가 지속될 수 있기는 합니다.(하지만, 부위가 작아서 효과는 제한적입니다.)
이미 언급했듯이 두피를 통해서 추운 날씨에 체온 손실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 아기들의 경우 신체에 비해서 머리가 크고, 머리카락은 성인보다 적은 편입니다. 따라서 체온 조절이 용이하지 못 한 아기들의 경우 머리가 찬 공기에 노출이 되면 체온 손실이 훨씬 클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.
이런 아기들에게 따뜻한 털모자를 선물해주면 아기들이 체온을 유지하는데,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. 그래서 저도 털모자 뜨기에 동참할 예정입니다.
[모자뜨기 캠페인 진행 방법 - 일단 모자뜨기 키트가 있어야 시작할 수 있다.]
동참하는 방법은 모자뜨기 키트를 구매하셔서 털모자를 뜬 후에 보내시면 됩니다. 구입은 GSeShop을 통해서 구입이 가능합니다.
현재 모자뜨기 키트 구매를 신청한 상태입니다. 털모자를 완성하면 한번 더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.(일단 시도해보고 안 되면 아내에게 Help~~할 예정입니다.)
[이미 한번 써먹은 재활용 이미지 - 본인의 손입니다. 과연 뜨개질을 잘 할 수 있을까요??]
P.S.
피부 전도를 통한 체온 손실 부분을 추가로 언급하자면, 일반적인 복장을 착용하면 피부를 통한 체온 손실을 1/2로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. 방한용 복장은 체온 손실을 1/6로 줄일 수 있습니다.
단! 옷이 젖은 경우에는 체온 손실이 더 급격하게 발생하게 됩니다. 옷이 젖으면 체온 손실이 20배 이상 증가한다고 합니다... -.-;
댓글을 달아 주세요
아니~ 뜨개질도 할 줄 아세요? 저도 해보고 싶었으나... 영 소질이 없어서... ^^;
2008/10/27 16:27당연히 할 줄 모르지요... -.-;
2008/10/27 17:26폴리클님이 어렵지 않다고 글을 적어서 일단 도전 해볼 생각입니다.
이미 언급했듯이 안 되면 Help~~
전 머리가 카서 머리에 맞는 모자가 없다는....-.-
2008/10/28 00:28손도 아마 제가 클껄요...마바리님보다는....@.@
에이~ 제 손도 꽤 커요...^^
2008/10/28 13:21손가락이 짧아서 그렇지... -.-;
(손바닥만 커요... ㅠ.ㅠ)
운동화 290을 신는데, 손바닥도 당연히 크겠지요...
발도 발바닥만 커요. 발가락은 짧아요. 발바닥에 맞추어서 신발을 구매하기 때문에 290을 신어야 합니다.
시간이 되면 저도 동참하고 싶지만, 지금은 그럴때가 아니라서--; ㅋㅋ선생님이 나중에 만드시는 모자라면 저도 한번 구경해 보고 싶습니다.ㅋ 나중에 꼭 완성되면 사진 올려주세요 ( 언젠가는 완성 되겠지요^^; )
2008/10/28 14:22날씨가 추워졌네요.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. ?꾸벅
내년 3월까지 만들면 되니까, 황야의 이리님도 시험 끝나고 시도해보세요...^^
2008/10/28 15:05제가 만들지? 아내가 만들지? 모르겠습니다... -.-;